처음에 이름이 바껴있어서 조금 찾아다녔습니다. 근처에 호텔이 하나라서 그나마 나았는데 현재이름은 Le Bailli hotel 이고 물어보니 같은곳이 맞다고 하더라고요.
숙소에서 에펠탑까지 걸어갈만하고 근처 지하철, 빵집, 식당등 있을게 다 있어서 편안한 여행을 할수 있었어요.
방 컨디션은 깔끔했고 크기는 파리 호텔 특성상작은 편입니다. 이동 공간에 캐리어를 애매하게 펼칠순 있어요. 펼쳐두고 있을정도는 아니고요. 침대는 나쁘지않았고 베개는 4개 있습니다. 암막커튼 있고 속커튼있고요.
문옆에 옷걸어둘 간단한 옷걸이가있고 바지, 상의용 옷걸이가 각 4개 있어요. 옆에는 5단 오픈형 서랍이 있고 금고와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요.
첫날기준 물2개, 샤워타월,샤워캡은 제공되고요 물은 첫날만 제공됩니다. 이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샤워타월,캡은 사용하지않아 추가제공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 있고 캡슐4개, 일회용컵2개, 티백4개는 매일 추가해주고 샴푸겸 바디워시, 바디로션, 액체비누, 헤어드라이어, 곽티슈가 있어요. 수건은 샤워용 수건 2개, 일반수건2개, 발닦개1개 매일 갈아줍니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0층에 간단한 바와 식당이 있고 짐보관을 할수있는 장소가 따로있습니다. 빠른 체크인이 안되더라도 짐은 보관해준다고 했고 비타민워터(레몬이 담긴물)은 원할때 먹을 수 있습니다. 작은 엘리베이터가 있어 캐리어를 옮길때 편했어요.
방음은 그럭저럭인거같고 창밖의 차소리나 근처 지하철 열차 소리가 들리긴한데 그렇게 신경쓰일정도는 아닌거같습니다. 치안 문제도 없고 동네가 조용한 편이라 휴식하기엔 좋았어요.
냉난방 겸용 인듯한 에어컨은 있는데 가동되는 시기가 있고 난방은 라디에이터도 같이 되는거같아요. 냉장고는 없고 간단한 것을 먹을 수 있는 책상, 등받침 없는 의자, 접이식 다리받침대?가 있고요. 침대옆에는 작은 의자같은 협탁이 있어 놓을 수 있습니다. Usb a타입 충전단자2개와 콘센트가 옆에있고 책상쪽에 콘센트 하나가 더 있습니다. 침대 앞에 TV가있고요.
숙소에서 잠자고 간단히 음식을 먹거나 휴식용으로 쓰실분, 혼자나 최대 2인으로 여행하시는분은 괜찮은 숙소같습니다. 물 제공외에는 아쉬운게 없었고요. 덕분에 여행을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