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호텔에서 머무르며 느낀 몇 가지 사항을 적어봅니다.
호텔 부킹을 고민하는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교통
Phra Ram9 지하철역과 700미터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인근에 버스도 자주 다녀 교통편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행기간 중 방문하고자 하는 곳들과 호텔의 거리를 잘 확인하셔서 길에서 시간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 쇼핑
센트럴플라자 그랜드라마9, 로터스 포춘타운 역시 700m 이내에 있어 쉽게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BigC와는 거리가 조금 멀지만 라마와 포춘타운에 필요한 것들이 모두 있어 기념품을 모두 이곳에서 구매하였습니다.
3. 로컬 분위기
머무르는 기간동안 1km 이내에 위치한 더 원 랏차다 야시장, 짯페어 야시장 두곳을 다니며 현지 로컬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호텔 인근의 골목에 있는 식당에는 외국인들은 거의 없으며 현지인들이 대부분으로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엔 좋습니다.
4. 호텔 시설
2층의 식당에서 조식을 제공하며, 간단히 요기를 하기에 적당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달음식을 주문할 경우 1층 로비 주차장 옆 외부음식 보관대에 보관되며 투숙객에게 사전 안내가 필요합니다. (제가 주문한 빙수가 모두 녹아버렸음)
제가 투숙한 기간동안 중국인, 서양의 관광객들이 많았음. 코리아노를 한번도 보지 못하여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5. 기타
만약 카오산로드, 아이콘사얌, 방나, 차이나타운을 방문한다면 그랩을 통해 이동하는걸 권장합니다.
특히 퇴근시간의 방콕은 교통체증이 심각하여 방문지에 따라 차량, 바이시클 등 유도리 있게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